
....하고 있다. 아니 뭐 이런 계열의 기술적인 단순 노가다가 그렇긴 하지만 계속 하고 있노라면 아주 사람이 단순해지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회장이랑 아람이는 쉬면서 팬시나 표지같은걸 그리라고 하고 있고, 일단 원고의 디지털화가 끝나기 전까지는 최대한 나 혼자 해결해본다는것이 목표. 사실 CG도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지 않은 이상 나 혼자 마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오늘은 환탄알 주최자에게서 입장 도장용 그림에 대한 리퀘가 들어와 서기로 하여금 그리도록 했는데 완성물이 귀여운 서기 그림답게 적당히 귀여워서 안심했다. 그나저나 돈 받고 판매하는 마우스패드용 팬시 일러스트는 펑크인데 도장은 그려달라고 요청한 지 하루는 커녕 10시간도 안 되어 바로 몇 장인가 날아오다니 조금 슬플지도 ㅠㅠㅠ
아마 다음주 초까지는 내내 이 작업중일듯 싶다. 이후로는 진짜 CG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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