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1일 화요일

召命




사막에서 혼자 걸을 때마저 넘어지지 않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내가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것이 아닌,
그저 부지하고 미래를 위해 기약할 뿐으로 목숨을 붙여나가기 위한 것.
이런 나일망정 필요한 소명. 

...

우리들은 위대한 바르카추차 출신.
배는 중대한 해손을 입었다.
그 옛 증언과 증명에 따라 이 바다는 쿠마리라 불린다. 

- '현명한 스파라카' 中 스파라카의 詩. 

하지만 생각해보면 푸른 대해 쿠마리는 청금석이 자라는 바다였잖아. 

...

소금인형의 눈물이라도 차마 녹이지는 못하지요.

이런 내용의 포스팅을 2년쯤 전에 했던 기억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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