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1일 화요일

이 악물고 버텨라. 버틴다고 안 죽는다.




그래, 언제나 내가 가장 힘들고 괴롭고 혹독할 때는 무언가가 진행될 때의 마지막의 마지막의, 그 마지막에서도 가장 끝판이었지. 그게 항상 내 인내를 시험하더라도 나는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기에 늘 버텨올 수 있는 거니까. 앞으로 1주일도 남지 않았다. 항상 혹독하기 그지없는 라인 어레인지와 내가 버텨야 하는 인내심의 한계도 이제 일 주일 남았다는 뜻이다.

죽어도 버티자. 버틴다고 죽지도 않을 뿐더러

애초에 죽지 않으려고 버티는 거다.


by. Sterlet.

모든 것이 끝나면, 일기부터 매일매일 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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