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아져씨

맛있는 탄산수 발견에 탄성지름 :-) 너무추웠는데 얼름잔에 넣어서 홀짝홀짝 마시니깐 몸속부터 차가워 졌다.;;
다음에 가면 요거랑 따뜻한것도 같이 시켜야겠다. 너무 추워.

곧 봄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길거리 꽃집에도 꽃이 점점 화려해지고 상점마다 온통 겨울 제품 세일문구가 황망하다. 사랑스러운 문구지만-

봄 오면 마음이 오묘조묘할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은 설날이다.
한달만 더 지나면 내 생일이다. 이젠 그 의미 흐릿해져버렸지만.
어렸을 때는 친하든 아니든간에 여럿 모여 북적북적 놀기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사랑하는 몇사람의 모임이 더 의미깊어진다. 나이 들어가는 건가. 하하하하 :Q

새로운 립스틱 샤샤샥.
어떤 색을 바르냐에 따라 그 사람의 하룻동안 행동의 범위가 정해지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 짙은 색을 바르면 밝아지는 반면 차분한 색을 바르면 여성스러워 지고 입모양이 오물조물'해진다.

@ '칼' 아져씨와 그의 고양이 '슈페트(Choup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