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나 없어
...아니 근데 진짜 농담은 아니고 사진은 내가 병역특례 종료 직전에 회사 순익흑자덕분에 마지막까지 받아먹고 갔던 인센티브짤. 세금 감사 피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직원들에게 전부 현금으로 지급했었는데 난 또 저걸 술쳐마시는데 다 썼을 뿐이고;; 벌써 석 달도 더 전에 일이니 참 그립다. 미쳤다고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돈 생각 해 본 적은 확실히 없었는데에.
마지막의 마지막에, 진짜 가진 자금력 다 떨어지기 전에 다시 일을 한 것은 좋았지만 그 타이밍이 늦은건지 아니면 씀씀이가 줄지를 않아서 그런건지 앞으로 남은 월급 전 열흘동안의 여력이 완전 엥꼬다 =ㅂ=;; 원래 내월로 넘어간다고 바로 월급 나오는 것도 아니라 앞으로 월급까지 열흘을 더 버텨야 하는데 받는 월급 액수에 상관없이 월말이면 자금줄 바닥나는 이유가 대체 뭘까.
오늘까지 FSV, 내일부터는 새로 인사배치다.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좀 무섭기도 기대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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