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새삼스러울것도 없이 하츠네 미쿠를 필두로 한 보컬로이드 진영은 명실상부 DTM 장르의 커다란 한 축이 되어있으며, 또한 그러한 시류와 시장에 편승하여 숱한 보컬로이드 소재의 잡지나 작곡법, 그리고 이런 연주곡집들도 많이 나와있어... 재미있게도 딱히 아니메이트나 게마즈 등의 아키바계 샵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일반적인 서점이나 그리고 지금처럼 내가 자주 가는 악기점인 시마무라 악기사만 해도 이처럼 큰 공간을 할애해서 보컬로이드계 DTM 잡지나 악보, 용례를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지.

경음악 4파트의 주요 입문곡들도 나와 있어서 한권씩 사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대부분은 입문곡보다는 입문내용에 주안점을 맞춰서 써져 있었고 후반부에 3곡정도 적혀 있었는데 첫머리에 나오는 곡이 천본앵같은거라 때려치고 사지는 않았어. 그래도 꽤 유명한 소재로 입문서부터 전문 작법서까지 다양하게 있는 건 흥미를 끌 만한 일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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