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0일 월요일

배산임수의 호모들


[에반게리온 24화 원래 스토리]

출처: 96년 june 6월호

24화의 시작은 신지가 리츠코와 5th칠드런을 맞이하러 가는데에서 시작된다. 
신지가 미사토가 요즘 이상한 것 같다고 함.

리츠코"신지군, 사랑을 해본 적 없니?"
신지"없어요."(레이나 아스카를 연애 대상으로서 부정해버림.)
열차를 타고 카오루 도착. 둘이서 시선을 마주하고, 통성명. 신지 얼굴이 붉어짐.

다음장면은 토우지의 병실. 켄스케가 토우지의 병문안왔음. 
토우지는 곧 퇴원할 예정으로, 켄스케가 교실의 풍경을 찍어왔다며 토우지에게 보여줌.
카오루가 같은 반에 전학왔음. 신지랑 붙어다님.
어느날, 갑자기 비가 옴. 신지 우산 없음. 그냥 비맞고 가려는데, 카오루가 다가와서 우산을 씌워줌.

네르프에서 카오루가 2호기와 싱크로테스트함. 아스카는 아직 병원에는 안 가고 그냥 옆에 있음. 
아스카는 카오루가 자기보다 2호기와 싱크로율이 더 잘 나오자 이를 감.
싱크로 테스트를 하고 나서 신지랑 카오루가 또 붙어다니는 것을 바라봄.

다음날, 여자애들이 난리났음.
"이카리군, 왜 카오루님이랑 붙어다니는거야?"
"그러게, 어제 둘이 같이 우산쓰고 돌아가는거 봤어. 아스카, 아는 거 없니?" 
아스카"쟤네, 사귀는데?"

켄스케가 신지에게 토우지 퇴원 축하 파티에 오라고 함. 신지는 선약이 있다면서 거절. 
그리고 신지는 카오루에게 가버림, 둘이서 집에 돌아가다가 호숫가 근처에서

카오루"수영 안할래?"
신지"어? 여기서? 수영복도 없는데.."
카오루"벗고 하면 되잖아. 어차피 아무도 안 올텐데."

카오루는 훌렁훌렁 벗고 먼저 물에 들어감. 신지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다 벗고 따라들어감. 
하지만 신지는 맥주병이므로 별로 깊지 않은 곳에서 찰랑거림. 카오루의 나체를 보고 얼굴 붉힘.

카오루"신지군, 이리로 와."
신지"나, 수영 못 해.."
카오루"내가 잡아줄게."

신지, 카오루에게 기댄 채로 깊은 곳으로 들어감. 카오루는 그런 신지를 보다가 갑자기 놓아버림. 
신지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니까 다시 건져줌()()() 신지를 안으면서,







카오루"수영 못하는거, 진짜네.."

신지"카오루군, 심술쟁이...(카오루쿤노 이지와루...ㅋㅋㅋㅋ)"

둘이서 알몸으로 안고 있다가, 신지 두근두근하면서

신지"카, 카오루군...나, 나... 사실은 카오루군을...."
카오루"미안, 신지군. 나, 그런 건 좀...싫은데."
카오루 호수에서 나오며, "집에 가는 건, 따로 가자. 미안, 먼저 갈게."

장면은 미사토, 아스카, 신지가 살고 있는 집.
미사토"신쨩은?"
아스카"몰라, 밥도 안먹고 요즘 이상해. 피프스한테 차였나.."

아스카, 신지의 방으로 들어와서 신지를 툭툭 건드림.
"신지, 야, 신지~ 왜 이렇게 기운이 없는데. 나 참, 신쨩~"
신지"그 더러운 손 치워."
아스카"..."
신지"네가 그런 소문(반 아이들에게 신지랑 카오루가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퍼트렸지? 꼴도 보기 싫어. 나가."
아스카는 뛰쳐나감.

장면은 네르프로 바뀜. 오퍼레이터들 대화.
"신지군이 병원에 실려갔다면서?"
"그게, 카오루군이랑..."
"뭐? 남자애가 남자애를?"
(네르프에도 소문이 쫙 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센트럴 도그마에 누가 침입했다는 경보가 울림. 카오루가 헤븐즈 도어에 들어가려고 시도.
이후는 현재 24화와 비슷.
신지가 초호기로 카오루를 잡으러 옴.

신지"카오루군, 나 이용한 거였어? 날 가지고 논거야?"
카오루"아니야 신지군.. 사실은 나도 너를...... 신지군, 날 죽여줘. 네 손에 죽는 것이 내 최대의 행복이야.."

신지는 카오루를 못 죽이겠다고 울고 난리. 카오루는 인간으로서 자랐고 약 10살때 사도로서 자각했다는 설정. 
카오루는 사도로서의 숙명을 다해야한다고 말함.
 네가 안 죽여준다면 자기는 서드 임팩트 일으켜버리겠다고 하면서 신지를 위협.
그리고 결국...

다음 장면, 신지는 손을 씻고 있음. 미사토에게 피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 대신 내가 죽었어야 했다..라고 말하면서 운다.










풍악을 울려라↗


링딩동 링딩동 링디기 딩디기 딩딩딩
링딩동 링딩동 링디기 딩디기 딩딩딩
링딩동 링딩동 링디기 딩디기 딩딩딩
링딩동 링딩동 링디기 딩디기 딩딩딩




예전에 인터넷에 떠도는 글 본건데 할일이 없어서 삽화를 한번 넣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노 이 사람아.......이 나쁜 사람아.....왜 이 스토리로 하지 않았니ㅠㅠㅠ
왜 구랭니!!!!!!!!!!!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카느님은 지가 먼저 꼬셔놓고 신지킁이 수줍게 떡밥을 물똥말똥 하니까
대차게 팽 치는것 좀 보라지???? 하,챠! 밀당 고수네여ㅋㅋㅋㅋ 레알 사도돋네?ㅋ


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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