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1일 화요일

最終舞曲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반드시 버틸 수 있고 반드시 해낼 수 있으며 반드시 이룰 수 있다. 얻고 싶은 자는 구할 것이고 두드리는 자에게 문은 열리는 법이니까. 앞으로 이틀 하고도 마지막. 내 짧은 생애의 첫 번째일지도 모를 최종무곡을 나는 연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짧은 앞으로의 며칠과 지난 3년에 대해서 버틸 의지가 결국 나를 입증했음을 이에 자랑해 마지않는다.

열혈 청소년은 이제 청소년이라고 하기엔 어리지 않다. 열혈쳥년은 죽지 않는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해 뼈가 부서지고 혼백마저 가루가 될 때까지 버텨라. 그리고 정말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을 때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이젠 괜찮노라 좀 더 편한 모습으로 돌아와도 되리라. 

이 악물자.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상황을 이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